천하사주
천하사주(23) - 좋은 돈 운의 기본 조건 본문
▣ ‘돈 운’의 증폭과 통제가 좋은 돈 운을 창출.
“네, 영관이한테 금(金)은 돈 운 창출입니다. 그런데 경진(庚辰) 대운 오행 크기를 보니까 금(金) 크기가 7.50%로 판력의 크기 6.13%보다 122.35%가 증가하였습니다. 따라서 경진 대운 때 큰돈을 벌 수 있는 기본은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신 강병목이 깨지면서 얻은 돈 운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 차장도 한 걸음 나갔네요. 재운구조의 첫 번째 조건이 근운 재성의 크기가 경진 대운 때 커졌습니다. 그래서 일단 돈 벌 조건은 얻었습니다. 맞습니다. 그럼 홍 사장님은요?”
“예, 저는 주운 비겁과 근운 재성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 것 같은데 설명을 할 수 없어 답답합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셨나요?”
“재운구조를 설명하실 때 일주 비겁 크기보다 재성 크기가 0.01%라도 크지 말아야 한다고 하신 것 때문입니다. 이는 근운 재성 크기가 주운 비겁 크기보다 크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생각합니다. 이를 달리 말하면 주운 비겁 크기 범주 안에서 근운 재성이 최대로 클 때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이 막연하게 들기 때문입니다.”
말을 끝내고 바라본다. 판결을 기다리는 죄인 같다. 놀라움에 잠시 말이 끊긴다. 긴장감마저 흐름을 느꼈는지 모든 눈이 모아진다. 크게 숨 한번 쉬고 목을 축인다.
“홍 사장님! 대단하십니다. 근운 재성과 주운 비겁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재운구조에서 눈치채셨네요. 그렇습니다. 주운 비겁과 근운 재성은 상극(相剋) 관계입니다. 주은 비겁이 근운 재성을 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주의 모든 오행은 통제당할 수 있어야 좋습니다. 즉 통제당하지 못할 정도로 오행 크기가 크다면 그것은 악운을 창출할 뿐입니다. 그....”
“아! 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극편길운이면 극편창화라고 하신 것이죠? 선생님?”
영관이 부지불식간에 소리치고는 본인도 놀랐는지 멍하니 서 있다.
“앉게나! 영관이! 나도 놀랐네. 자네가 극편창화를 깨달은 것 같아서. 축하하네!”
박수가 터진다. 겸연쩍어하는 영관이 꾸벅 절한다.
“자, 계속하겠습니다. 방금 말한 영관이 말이 바로 내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즉 극편창화가 바로 모든 오행은 통제당해야 한다는 원리를 대변합니다. 이를 돈 운에 적용합니다. 돈 운이 정상적으로 발달하려면 근운 재성이 주운 비겁에 의해 통제되어야 합니다. 만일 통제 되지 못할 정도로 크면 오히려 근운 재성이 악운을 창출하여 심하게는 거지가 됩니다. 이제 홍 사장님이 보충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해 보시겠어요?”
“예, 음, 잠시만요, 죄송합니다.”
“아니, 천천히 생각하시면서 하세요.”
“영관의 판력에서 근운 재성 크기는 6.13%였고 주운 비겁 크기는 12.73%이므로 주운 대비 근운의 크기는 48.15%에 불과하였으나 경진 대운의 주운 크기는 11.78%로 약간 줄었는데 오히려 근운 재성 크기는 7.50%로 증가하여 주운 대비 근운 크기가 63.67%로 판력 기준으로 132.23%가 증가하였습니다. 따라서 경진 대운 때 영관이는 큰돈을 버는 기회가 틀림없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근운 재성이 비록 132.23%나 증가하지만 주운 비겁 크기는 11.78%고 근운 재성 크기는 7.50%이므로 근운이 주운 크기를 초과하지 않으므로 주운 비겁이 근운을 제대로 통제하고 있으므로 재운구조 여덟 번째 조건을 충족하므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뿌듯하고 시원하다는 표정이 여실히 드러난다. 마치 사주 공부를 몇 년 한 것 같다. 모두가 같은 생각인지 박수가 터져 나온다.
“홍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대단하십니다. 사주학의 진수 여럿을 한꺼번에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누가 할까요?”
한성이 손을 든다.
“영관이가 경진(庚辰) 대운 10년 중 큰돈을 벌려면 연운을 잘 만나 기신 강병목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실례를 보여주실 수 있나요? 선생님?”
“선생님! 이왕 보여주실 것 영관이가 관직에서 물러나는 사례도 보여주시면 안 되나요? 영관아! 미안해! 아직 출사도 하지 않았는데 물러나는 것 얘기해서? 미안?”
우 차장 말이 끝나자마자 소영이 살그머니 얹는다.
'천하사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천하사주(25) - 여자 팔자 (2) - 남편 죽자 이 남자 저 남자와 놀아 난 여자!(1) - 그러나 반전 인생의 주인공! (1) | 2024.11.20 |
|---|---|
| 천하사주(24) - 여자 팔자 (1) - 화류계 여인의 삶! (0) | 2024.11.20 |
| 천하사주(22) - 승승장구하다가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는 이유 (1) | 2024.11.20 |
| 천하사주(21) - 관직을 잃었는데 부자가 된 이유(2) - 재운구조(財運九條, 돈 운을 살피는 아홉 조건) (0) | 2024.11.20 |
| 천하사주(20) - 관직을 잃었는데 부자가 된 이유(1) (3) | 2024.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