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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사주(38) - 누가 언제 어떤 범죄자가 되는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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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사주(38) - 누가 언제 어떤 범죄자가 되는가?

천하사주 by 설암 2024. 11. 21. 16:09

▣ 누가 언제 어떤 범죄자가 되는가? - 주악칠요(主惡七要)와 범운칠요(犯運七要)

3층에서 내려다보는 여강의 가을은 참으로 곱다. 때맞춰 불어오는 갈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좋은 곳이지요? 더구나 새로 동참한 분들도 있으니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누가 언제 어떤 범죄자가 되는가?>입니다.”

“사주로 범죄자를 알 수 있나요? 스승님?”

“그렇습니다. 모를 이유가 없습니다.”

“그럼 사주를 미리 살피면 범죄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겠네요?”

한성이다.

“당연합니다. 더구나 언제 어떤 범죄를 저지를지도 알 수 있습니다.”

“범죄는 숙명적 악운인가요? 운명적 악운인가요?”

“운명적 악운입니다.”

“그러면 얼마든지 범죄를 저지르지 않게 미리 예방할 수 있겠네요?”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스승님! 가령 출생 신고 때 범죄 가능성을 살핀 사주 풀이 서류를 제출하게 한 후 국가에서 범죄 가능성이 큰 어린이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 별도 교육을 체계적으로 꾸준히 실천하면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되겠네요?”

“오! 소영 누나! 그러면 경찰, 검찰, 사법부의 업무도 크게 줄고 교도소도 많지 않아도 되니 거기서 절감된 예산을 범죄 예방 특별 교육에 사용한다면 정부의 재정 부담도 크지 않겠네요?”

소영의 기발한 질문에 모두가 웃는데 영관은 정색하고 대꾸한다. 법대 다니는 영관이다.

“야! 영관아! 그러면 누가 그 많은 어린아이의 사주를 살피냐?”

상희다. 갑자기 근처에 앉아 휴식을 취하던 사람들이 모여든다.

“스승님께 배운 저희 같은 제자들이 제도적 원칙에 따라 하면 되지요! 안 그렇습니까? 정희 누나?”

“전혀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승님!”

홍 사장도 거든다.

“사주학의 진수가 일상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를 단편적으로 소영 씨가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인류 역사상 어느 국가도 하지 않았던 대단히 생소한 일이니 어색한 것처럼 느껴질 뿐입니다. 자, 어쩌면 여러분들이 가까운 미래에 사주학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큰일을 할지도 모르니 오늘 첫 강론을 더욱 옹골차게 진행하겠습니다. 우선 사주학의 진수 중의 하나인 주악칠요(主惡七要)와 범운칠요(犯運七要)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주악칠요, 범운칠요가 무엇인가요? 스승님!”

“주악칠요란 사주 주인이 큰 악운의 고통에 빠지는 핵심 원인 일곱가지를 말하는 것으로 ①주운이나 주력이 악운인 경우 ②극편창화가 창출되는 경우 ③무기한신인 경우 ④잠운 한신이나 잠운이 주운 악운인 경우 ⑤주운 기신이 미약하나 이행동체인 경우 ⑥주운이 미약한 경우 ⑦ 주운이 큰 악운이나 기신이 단류 경우를 말하고 범운칠요란 범죄자가 되는 핵심 원인 일곱 가지를 말하는데 주운칠요 1번부터 5번까지 핵심 다섯 요인이 ⑥주운 악운이 오행 균형 기준 이상으로 강력하고 ⑦기신에서 단류가 창출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표를 보겠습니다. 먼저 범죄자는 아니나 악운의 늪에 빠진, 즉 주악칠요에 해당하는 여성들입니다.”

 

사례 가) 기생이 된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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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나) 기녀가 된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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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다) 홍등가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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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라) 첩이 된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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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여인 모두 한마디로 기구한 팔자입니다. 그런데 첫눈에 공통점이 보이지요? 무엇인가요?”

“주운이 모두 악운입니다.”

“악운 주운의 크기는 어떤가요?”

“가)와 라)는 크기가 75%와 53.38%로 매우 크고 나)와 다)는 6.10%와 12.20%로 모두 오행 균형 기준 이하입니다.”

“그러면 가)와 라)에서 공통점이 보이나요?”

“…”

“???”

“아! 두 사례 모두 주운이 구신인데 기신에서 단류가 창출되었습니다. 스승님!”

영관이 외치다시피 한다. 청강생은 어리둥절하고 수강생들은 모두 끄덕인다.

“그렇습니다.”

“또 공통점이 보이지 않나요?”

“사주 극편창화 또는 대운 극편창화 가능성입니다.”

유백이다. 역시 역술인 경력 20년이 드러난다.

“맞습니다. 정확하게 짚었습니다. 또 있습니다.”

“…”

“???”

“모르겠습니다. 스승님!”

홍 사장이 대표로 나선 것 같다.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무기한신과 악운 주운 잠운한신입니다.”

“아!∼ 주악칠요에서 설명하셨는데 몰랐습니다. 스승님!”

유백이다.

“사례 가)의 사주 주인은 주운이 지배 극편 구신 악운이나 기신 단류로 범죄자는 면했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기생이 되는 것은 피할 수 없었고 사례 나)는 주운 기신이 미약하나 이행동체로 악운이 강력하나 기신 상반으로 범죄자는 면했으나 역시 기녀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으며 사례 다)는 주운이 구신이고 오행 균형 이하로 미약하나 대운 극편창화 가능성이 있고 무기한신이므로 범죄자는 되지 않으나 홍등가 신세는 면할 수 없었고 사례 라) 주운 구신이 막강하나 기신 단류로 범죄자는 되지 않았으나 역시 본인이 첩이 되는 것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주운이 일단 악운이고 사주에 극편창화가 있거나 대운 극편창화 창출 가능성이 있으며 활운 관성 한신이 보인다면 일단 주운칠요 가능성을 의심해야겠네요, 스승님! 그런데 무기한신(無己閑神)과 잠운한신(潛運閑神), 특히 주운(主運) 잠운한신(潛運閑神) 등을 정확하게 살피는 깨달음을 아직 얻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때가 되면 한신본론(閑神本論)에서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본인이 악운의 늪에는 빠지나 범죄자는 되지 않은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스승님!”

“주운이 악운이면 일단 삶이 순탄치 않습니다. 따라서 더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범죄자는 안 되더라도 큰 악운의 늪에 빠져 장기간 허덕일 수 있습니다. 더구나 극편창화나 무기한신, 주운악운과 잠운한신이 겹친다면 그야말로 한동안 바닥 인생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운명적 악운이므로 미리 살펴 사주학적 극복 일상(克服日常)을 산다면 얼마든지 그런 악운의 늪을 피하거나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미리 본인의 사주를 정확하게 살피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네요!”

“그렇습니다. 이 역시 지피지기에 해당하니까요. 그러나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아직은 사주를 믿지 못하는 인식이 강하니까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예외 없이 반드시 악운의 고통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근거 없는 오만(傲慢)이라고 생각합니다.”

홍 사장이다.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모여든다.

“큰 악운이 닥친 후에 비로소 허덕이고 후회하겠지요!”

“그러면 이런 사주를 가진 사람은 언제 악운의 늪에 빠지나요?”

“악운 대운이나 극편창화 대운이나 단류 소멸 대운 때나 무기한신 대운 또는 주운 한신 잠운 대운 때 악운의 늪에 빠집니다. 이제 범죄자를 살피겠습니다. 표를 보겠습니다.”

 

사례 마) 유부녀 강간하다 타살된 흉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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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바) 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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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사) 사형된 살인 폭력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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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아) 한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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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자) 히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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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질문해도 되나요?”

아까부터 강론을 지켜보던 건너편 테이블의 60대 아주머니다.

“예, 하셔도 됩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한명회, 연산군은 수백 년 전 사람이고 히틀러는 독일 사람인데 출생 시간은 어떻게 아셨나요? 인터넷에 생년월일은 나와도 출생 시간은 없을 텐데요?”

한성이 일어난다

“스승님께서는 출생 시간을 몰라도 사주학의 첫 번째 진수인 사주수리론으로 정확한 출생 시간을 추출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시중의 대부분 역술인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의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스승님! 히틀러는 총통이었으며 한명회는 당시 반정 공신으로 영의정을 지낸 사람인데 범죄자 사주에 넣으셨네요?”

상희가 생글생글 웃으면 묻는다. 이상한가보다.

“그들은 모두 생존 당시 법률적으로는 범죄자가 아니지만 강력한 범죄 사주를 지니고 태어났기에 범죄자 사주에 넣은 것입니다.”

“맞아! 범죄자 사주로 태어났으니 그렇게 많은 사람을 죽였고 죽게 했지! 사주가 참 기막히네!”

“그러면 역사적으로 못된 짓 한 놈들 사주를 살피면 모두 이들과 유사한가요?”

한번 질문이 터지더니 끊기지 않는다.

“그렇습니다. 오행 크기 숫자와 오신의 오행이 다를 뿐 주운이 강력한 악운 등 범운칠요에 그대로 해당합니다.”

“그러면 사주를 미리 살피면 범죄자가 될 사람인지 알 수 있겠네요?”

한성이 일어난다.

“예, 그렇습니다. 아주머니! 오늘 아침 첫 강의 때 이미 배웠으니 잠시 질문을 삼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목을 축인다.

“자, 흉악범 사주에서 공통점을 찾았나요?”

“일단 주운이 모두 악운이고 크기도 매우 큽니다. 마)는 51.09%, 한명회는 48.44%, 연산군은 41.09% 등 앞의 악운 늪에 빠진 경우와 비교하면 주운 악운의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그런데 히틀러와 사형된 폭력범은 솔직히 이해가 안 됩니다. 히틀러는 주운이 악운이기는 하나 크기가 16.60%로 오행 균형 기준 이하로 작고 사형당한 폭력범은 주운이 악운이 아니고 한신이기 때문입니다. 스승님!”

홍 사장이다.

“그럴 것입니다. 히틀러의 주운 악운은 오행 균형 이하가 맞습니다. 그러나 히틀러에게는 결정적인 흉악범 요인이 있으니 바로 극편창화 우려와 간헐적 무기한신입니다. 따라서 최악의 흉악범 사주입니다. 범운칠요 중 최악의 요인 셋이 모두 히틀러 사주에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독일 총통이 되었나요?”

아주머니가 다시 묻는다.

“67.65%나 되는 강력한 길운 덕택입니다. 더구나 그 길운이 능운에서 상승류를 창출했고 표시는 하지 않았으니 극편창화를 피하는 절묘한 길운 대운을 만났기 때문에 총통까지 단숨에 오늘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남다른 재능이 그를 도왔습니다. 힘이 있는 능운 희신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강력한 길운과 재능은 극편 무기한신 대운과 연운을 만나면서 흐름이 끊겨 하루아침에 몰락한 것입니다. 즉 일어날 때도 신속하게 일어나고 망할 때도 신속하게 망했는데 이 원인이 바로 극편창화와 간헐적 무기한신입니다.”

“그러면 사형당한 폭력범은 어떻게 된 것인가요? 주운이 악운도 아닌데요, 스승님!”

“이 사람은 원칙적으로 사형당할 사람이 아닙니다. 극편창화도 없고 주운악운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결정적인 요인이 있으니 바로 주운무기한신입니다. 즉 범운칠요의 세 번째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이것 하나로 사형이라는 최악의 죽임을 당하는 것은 솔직히 억울합니다.”

“무슨 뜻인가요? 스승님!”

“이 사주 주인이 출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최악의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역시 주운무기한신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달리 말하면 주운 무기한신이면 반드시 출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최악의 악운을 당합니다.”

“바)의 사기꾼은 경우는 주운이 악운이 아닌데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주운도 한신입니다. 사형수와 어떻게 다른가요? 스승님!”

“이 사람은 재능이 아주 뛰어난 사람입니다. 능운 식상 크기가 무려 87.80%가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능운이 극편오행이 되면서 지배 악운이 되어 양능(陽能)이 되지 못하고 음능(陰能)이 되고 말았습니다. 더구나 극편오행이 창출되면서 기신 상반작용도 창출되지 않아 재관이 이행동체가 안 되어 ‘돈 운’도 전혀 없고 취업도 전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운 한신이 비록 무기한신은 아니나 구신 잠운을 지니고 있으므로 극편 악운 음능이 발동하여 사기꾼이 되고 만 것입니다. 다행히 주운 크기가 오행 균형 이하로 미약하고 악운 잠운이기에 흉악범이나 중범죄자는 안 되고 사기협잡을 일삼는 잡범이 된 것입니다.”

 

“이제 누가 언제 범죄자가 되고 흉악범이 되는지 잡범이 되는지도 알 것입니다. 악운칠요와 범운칠요를 더 깊게 공부하여 깨달으면 사람의 언행만 보아도 범죄자가 아닌지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자연스럽게 하는 언행에서 주운이 악운인지 얼마든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주운이 악운인 사람과는 기본적으로 관계를 맺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스승님?”

“어긋남은 없는 말이나 100% 옳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물론 남녀를 불문하고 갑질하는 사람, 욕설이 심한 사람, 자기주장만 하는 사람, 폭력적이고 강성인 사람 등등은 모두 주운이 악운인데 그 주운의 크기에 따라 범죄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극편창화나 무기한신 등이 대운에서 겹친다면 얼마든지 흉악범이 될 것입니다. 즉 흉악범 사주는 아니나 살면서 만나는 대운에서 흉악범 사주가 됩니다. 히틀러가 바로 그 사례입니다.”

잠시 여강 건너편 물든 야산을 바라본다.

“일단 주운이 악운인 사람은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더구나 극복 일상을 실천하지 않고 있는 사람과는 결혼도 하지 말고 사귀지도 말아야 합니다. 데이트 폭력이니, 갑질이니, 막말이니, 강성 언행이나 비정상 언행 등이 모두 주운 악운에서 창출되는데 그런 사람들이 살면서 만나는 10년 대운에 따라 얼마든지 범죄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갑질하다 교도소 간 어떤 사람이 생각나네요! 스승님! 호호호.”

“잡범으로 들어간 것도 다행이지! 그 갑질이 원인이 되어 살인이라도 하는 대운을 만났다면 완전히 흉악범이 되는 것 아닌가? 언니!”

상희가 대꾸하며 웃자 소용이 한술 더 뜬다.

“그런데 사주를 보기 전에 그 사람 주운이 악운인지 어떻게 아나요?”

그 아주머니가 또 나선다.

“그 사람이 무심코 하는 언행을 유심히 살피면 얼마든지 알 수 있습니다. 주운 악운은 운명적 악운이고 무심코 하거나 습관적으로 하는 언행은 조작 언행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TV에 보면 때마다 막말하고 걸핏하면 욕설하고 헛소문 퍼트리고, 거짓말로 밥 먹고 사는 사람, 무작정 강성 언행을 하는 단체의 인물 등이 모두 주운 악운이겠네요?”

“그렇습니다. 주운 악운이고 범죄자 후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스승님!”

상희가 던지고는 웃음을 참지 못한다.

“왜 그래 언니?”

“주운 악운인 사람들은 꼭 붙어 다니잖아? 호호호”

 

“세상이 복잡해지면서 범죄자도 늘어나고 범죄 수법도 진화하면서 강력해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요즘은 ‘묻지 마!’ 범죄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겉으로 일핏 봐서는 누가 범죄자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알려고 하면 얼마든지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주학의 진수가 언젠가는 범죄를 사라지게 하는 중심에 서게 될 것입니다. 이제 실천만 남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0분 정도 쉬었다가 다음 강론을 하겠습니다. 다음 강론 주제는 ‘이 땅을 망치는 인간들’ 얘기입니다.”

“역적, 간신이 되었거나 현재 되고 있거나 앞으로 될 인간들 사주 얘기인가요? 스승님!”

홍 사장이 진지하게 묻는다. 이해가 간다.

“그렇습니다. 지난 역사의 역적과 간신들을 통해서 오늘날의 정치인, 관료 중 누가 역적이고 간신인지 살피는 것입니다.”

“와우!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겠네요!”